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MOBA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의 티저사이트를 새단장했고, 공식 홈페이지 오픈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티저 사이트에는 기본적인 게임소개와 세계관이 설명돼 있고, 주요 영웅들이 갖추고 있는 스킬들의 세부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마블 유니버스의 세계관과 다양한 마블 캐릭터들의 특성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육성의 부담을 줄이고 전술과 전략의 재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상반기 내에 런칭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티저 페이지 방문자들을 위한 특별 ‘사전예약’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 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로 사전예약을 신청한 유저 전원에게 지정된 3종의 캐릭터 중 1종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선택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마블 레고’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자회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로서, 75년 넘게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8000여 가지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마블은 이러한 캐릭터들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라이센싱, 퍼블리싱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