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문학 강좌 야간시간대 추가 개설운영
2017-05-19 14:49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문학 강좌를 야간시간대로 추가·개설해 운영한다.
야간강좌는 5. 23~9. 26까지 안양시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일반시민은 물론 낮에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많은 참석이 기대된다.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인문도시 조성의 일환인 이번 야간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열린다.
전호근 교수는 23일 ‘원효의 화쟁사상, 의상의 화엄철학’ 이라는 제목하에 야간강좌 첫 시작으로 ▴지눌의 선불교, 이규보의 문학사상(5/30) ▴이황의 성리학, 이이의 성리학(6/13) ▴박지원의 문학사상, 정약용의 실학사상(6/20)으로 한국철학에 대한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이수완 교수는 ▴음악회로 엮어보는 서양음악의 역사(6/27) ▴천재와 예술(7/4) ▴희극(코미디)의 즐거음(7/11) ▴클래식 음악의 스타들(7/18)을 테마로 6월 7월 강좌를 준비한다.
이필운 시장은 “삶을 풍요롭게 할 지식 위주로 야간강좌를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