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계기 국가유공자 오찬 섬김행사

2017-05-18 13:31

 

아주경제(의정부)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새고양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가정의 달 계기 국가유공자 섬김행사’를 진행했다.

새고양로타리클럽은 그 동안 지역 사회에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2014년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 사업과 관련하여 MOU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새고양로타리클럽에서는 식사 대접(황칠갈비)과 밴드 및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후원하였다. 행사 중에 국가유공자 세 분이 참전 무용담을 발표하면서 서로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은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면서 “오랜만에 나들이하고 흥겨운 공연까지 보니 즐겁다”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으셨다.

행사 후 새고양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최고령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준비한 선물과 다과를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가 유공자 전모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서 생일을 축하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외로움을 훌훌 털어내셨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욕구에 맞추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의 만족도 제고와「명예로운 보훈」을 내실 있게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후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