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무원의 청렴지수를 높이다

2017-05-18 10:34

아주경제(시흥)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1등급을 목표로 지난 5월 16일(화)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특강 및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에서 매월 실시하는 청렴데이를 주관하는 청렴리더와 전 공무원이 스스로 청렴도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1부에는 청렴전문강사인 청렴/윤리교육센터 박연정 대표가 시흥시의 공정한 서비스를 위해 청렴과 친절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위한 방안을 실제 민원유형에 따른 사례별로 강연했으며, 2부에는 시흥시 전 공무원의 업무 청렴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청렴시책 참여를 유도하고 공무원 스스로 자기진단 할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시 관계자는 “원칙적 업무처리 및 부서협력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하는 실무 교육으로 직원들이 청렴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시설 및 사회복지분야 담당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인허가 및 민원업무에 취약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데이, 청렴토론의 장인 청렴학습모임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급별 맞춤형 청렴특강, 간부공무원 청렴 학습여행, 청렴연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렴특강실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