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 개발행위허가 제한풀린다
2017-05-18 10:08
그동안 계속된 경기침체, 기업 투자심리 위축으로 투자여건이 경색된 상태에서 1단계 파주센트럴밸리를 제외한 잔여부지에 대한 투자유치가 구체화되지 않아 개발행위 제한은 재산권 행사에 있어 과도한 주민불편을 야기한다고 판단돼 개발행위 제한을 해제하게 된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 120여회에 걸쳐 각 기관‧협회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파주희망프로젝트 부지를 홍보하고 사업참여를 요청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해 국토부로부터 산단 공급물량 배정을 배정받은데 이어 올해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돼 정상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개발행위 제한 해제 이후에도 ‘통일경제특구 조성,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등 파주시 관련 대통령 공약사항이 개발호재로 작용해 파주시에 대한 투자여건이 개선될 것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유치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