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헌혈증서 기증을 위한 단체헌혈운동 전개
2017-05-18 00:44
아주경제(영양) 최주호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19일 입암면사무소에서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급성백혈병을 치료하고 있는 관내 주민을 돕기 위해 입암면이장협의회에서 협의한 사항으로 이날 수령한 헌혈증은 기증하기로 했다.
영양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를 구해 단체헌혈행사를 시행하게 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군청의 각 실과소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청 등에 주민홍보와 직원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사전에 휴대폰(스마트 헌혈 앱)을 이용해 전자문진을 하고 헌혈에 임하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