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철강소재 예비인력 일자리창출 나서

2017-05-17 17:39
포철공고와 업무협약, 지역 예비인력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선도

POMIA는 17일 이종봉 원장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황재호 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제공]


아주경제(포항) 최주호 기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이 철강소재 지역 예비인력 양성을 위해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POMIA는 17일 이종봉 원장과 지역 철강 마이스터고교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황재호 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해부터 진흥원에서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고 예비인력의 기술교육, 현장체험학습,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예비인력들의 취업능력을 향상하고 강소기업 등과 취업을 연계해 고용창출을 확대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MIA는 향후 흥해공고 등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지속추진하고 예비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에 기관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POMIA 이종봉 원장은 "지역 철강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산업 활성화의 촉매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양성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진흥원이 지역 일자리창출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