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모-자녀 함께 성장발달 체험 활동 제공

2017-05-16 17:13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017 부모교육정보마당’에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유아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7 부모교육정보마당’은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관련 기관 25곳과 단체, 대구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축제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영유아부모관 부스를 운영하면서 주기별 영유아 성장과정과 발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악기 만들기 체험,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 줄 수 있는 촉감놀이 등 감각통합놀이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역 내 1만286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전생애에 걸친 교육과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