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10년 야당 껍데기 버리고 단일대오 재무장"
2017-05-16 11:10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10년 야당의 껍데기를 버리고 집권여당으로 신속히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당의 총력 체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든든한 대통령, 든든한 집권당의 면모를 갖춰 역대 최강의 팀워크로 민생 개혁을 이끌어나가자. 의원 여러분이 곧 원내대표라는 마음으로 일심동체가 돼 단일대오로 뛸 수 있도록 전열을 재무장하자"고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를, 새 대통령을 잘 뒷받침할 수 있는 협치의 중심이 될 사령탑을 세우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원내대표로 입후보한 우원식·홍영표(기호순) 의원 중 어느 분이 돼도 우리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이날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우·홍 후보를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총리 인준을 훌륭히 해내야 하고, 내각 구성도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초기 국정 안정을 도모하는 데 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당의 총력 체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든든한 대통령, 든든한 집권당의 면모를 갖춰 역대 최강의 팀워크로 민생 개혁을 이끌어나가자. 의원 여러분이 곧 원내대표라는 마음으로 일심동체가 돼 단일대오로 뛸 수 있도록 전열을 재무장하자"고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를, 새 대통령을 잘 뒷받침할 수 있는 협치의 중심이 될 사령탑을 세우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원내대표로 입후보한 우원식·홍영표(기호순) 의원 중 어느 분이 돼도 우리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이날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우·홍 후보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