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관광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받아요~

2017-05-16 09:52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해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2017 관광 진흥 유공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제44회를 맞은 ‘관광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관광의 날’인 9월 27일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광 유공자 24명(예정)에게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다른 80명의 유공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포상 대상에는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조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 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관광 진흥 유공자 포상 후보자의 추천은 6월 9일까지 접수 분야에 따라 문체부,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알림소식) 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자치부 자격기준 검증 및 국민공개 검증 등을 거쳐 8월 최종 결정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관광 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관광인들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많은 숨은 주역들이 국민들의 추천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