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충남 홍성군수,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 수상

2017-05-16 11:00

아주경제 (충남 홍성) 허희만 기자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한 공로로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6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 홀에서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최재영)에서 주최하고, 정경뉴스가 주관해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분야부문 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은 나눔봉사정신에 귀감이 되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나눔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봉사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프로골퍼 최경주,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 박노일 광일그룹 회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 등이 수상대열에 합류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선5기, 6기 홍성군수에 취임해 ▷적재적소의 조직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선정 4년 연속 보건행정우수, 복지분야 3년 연속 최우수 영예 등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서민 안정 도모 ▷군민중심의 섬김행정 실천 ▷장애인 인권보호 및 편의시설 확대 ▷응급안전망 시스템 구축으로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해소 △ 지역 인재육성 및 자치경쟁력 강화 등 10만 홍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위는 군민을 중심에 둔 섬김행정 및 군민에 봉사하는 행정조직 만들기에 전념해 온 공적이 크게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늘 저에게 이렇게 영광스럽고 과분한 상을 주신 것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다가가 달라는 격려의 상이고, 저희 10만 홍성군민들의 성원과 7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들이 애써주셔서 제가 대표로 받은 소중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봉사와 나눔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소중한 단어이며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지향해야할 가치라는 생각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홍성군 청로회 이철이 회장도 특별공로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