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입대앞두고 연인 보아가 한 말은? "건강하게만 다녀와"
2017-05-15 16:0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주원이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연인 '보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은 "보아씨가 건강하게만 다녀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끝으로 다음날인 16일 입대한다.
또 연인 보아가 군대에 가는 그에게 어떤 말을 했냐는 질문에는 "그저 건강히 다녀오라고 했다"
이어 주원은 "당장 내일 입대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역할이 될 것 같아서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팬들이 사극을 하는 걸 보고 싶어했고 로맨스물을 하고 싶어하는 걸 보고 싶어해서 이 작품을 골랐다"고 말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