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포토]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 업계 선도하겠다"

2017-05-15 14:25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과 제프릐 고 스타얼라이언스 CE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본격적인 항공사 동맹체로서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명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를 기념해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CEO와 각 회원사 사장들이 모여 기념식을 갖고 향후 스타얼라이언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우수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스타얼라이언스와 동료 회원사들과 함께 업계를 선도하고 보다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 아드리아항공, 에게해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에어인디아, 에어뉴질랜드, ANA, 오스트리아항공, 아비앙카, 아비앙카 브라질항공, 브뤼셀항공, 코파항공, 크로아티아항공, 이집트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항공,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위스에어, TAP포르투갈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이 있다. 현재 스타얼라이언스는 매일 191개국 1300곳의 공항에 1만84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