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열어
2017-05-14 11:30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기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누적 참석인원 1만5000여 명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최대 장애인 체육행사 및 축제로 자리 잡았다
박수홍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사원대표는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대회가 어느덧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애인배드민턴대회로 자랑할 만큼 성장도 했다”며 “자원봉사팀원으로 활동하는 삼성전지 임직원, 자녀들의 보람과 정서적 성장도 동반하는 소중한 대회”라고 강조했다.
선수대표 박진영씨는 “삼성전기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자리다”며 “올해도 많은 응원 속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벌써 내년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