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21회 예고' 복녀, 혜영에 헤어지라 요구…정환, 8년 전 일 알았다 [영상]
2017-05-13 07:02
13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1회에서 차정환(류수영)은 변혜영(이유리)의 집을 찾아가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을 승락해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영실(김해숙)이 "결혼은 무슨 결혼"이라며 못마땅해하자, 변한수는 "동거까지 한 애를 결혼시키지 말자고"라며 지적한다.
또한 오복녀(송옥숙)는 변혜영을 만나 "우리 정환이랑 헤어져. 그때나 지금이나 난 아가씨가 마음에 안들어"라며 모욕을 준다.
이후 차정환을 만난 변혜영은 "선배만이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 어떻게 부모를 등지고 결혼을 해"라며 속마음을 전한다. 모친 오복녀가 과거 변혜영을 만났다는 것을 안 차정환은 오복녀에게 "엄마 혹시 8년전에 혜영이 만났어?"라며 화를 낸다.
한편,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