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송첨복단지 세계최고수준의 존스홉킨스대 유치 쾌거
2017-05-12 09:41
존스홉킨스대 세포공학연구소 오송입주,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
유치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은 존스홉킨스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학원 연구중심의 명문사학이며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존스홉킨스병원은 오랜 기간에 걸쳐 미국 병원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한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구소를 유치하여 해외 우수인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동북아 R&D 허브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으로 6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연구공간 제공과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반려동물 종양치료 및 관련 기술의 바이오헬스 분야 응용에 있어 동북아 최고의 의학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세계 유수의 바이오 연구기관이 오송에 입주하게 되어 오송 바이오밸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잡는 데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자평하며, “오송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R&D역량을 한층 강화 시켜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크다며 국제 공동연구센터의 조속한 입주를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