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주는사람 118회 예고' 치매 심해진 복애 본 은희 눈물…미숙 "용서해줘" [영상]
2017-05-12 08:37
12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18회에서 치매 증상이 더욱 심해진 박복애(김미경)는 임은희(이윤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고마워요. 울지말아요 새댁"이라고 말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임은희는 눈물을 흘린다.
결국 시설로 보내진 박복애의 증상은 날로 심해지고, 서미숙(서윤아)은 임은희에게 "이제 제발 용서해줘. 우리 엄마 저렇게 망가졌잖아"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또한 김자경(하연주)은 교소도에 있는 서석진에게 편지로 '너 출소할 때쯤 올거야. 너 잊고 결혼하라고 말할 거 같아서 편지로 쓴다'고 전한다.
임은희는 이건우(손승원)의 아이를 임신해 행복한 시간을 지낸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