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 선임
2017-05-12 00:14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지난 1996년 힐튼 호텔에 입문해 프랑스 힐튼 스트라스부르 호텔에서 컨퍼런스와 연회 담당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후 이집트, 서유럽, 터키, 몰디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힐튼 호텔에서 컨벤션 및 연회장 디렉터, 오퍼레이션 디렉터로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아온 그는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식음료부문 총괄 디렉터 등으로 활약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콘래드 발리 총지배인, 더블트리 힐튼 쿠알라룸푸르 총지배인을 두루 역임했다.
힐튼 호텔의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티모시 소퍼 (Timothy E. Soper)는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최상급 시설을 자랑하는 힐튼 계열 호텔에서 성공적인 운영 관리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며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이 힐튼 부산을 통해 한국에서도 힐튼 고유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벤치마킹 사례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힐튼 부산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Destination)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한국의 해안선 옆에 위치한 힐튼 부산은 최고 수준의 어반 리조트(Urban Resort)로서 국내 최고 등급의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는 7월 문을 여는 힐튼 부산은 최근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첫 번째로 개장하는 호텔로, 오션뷰 또는 마운틴 뷰의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회의 공간, 이벤트 행사와 레저를 위한 부대 시설, 웨딩 채플 등을 두루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