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주영훈 경호실장 임명, 안전경호 구멍뚫린 꼴…두 주인 섬기는 꼴"
2017-05-12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주영훈 경호실장 임명에 대해 지적했다.
1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주영훈 경호실장 임명, 노무현 대통령 자살로 인해 심기경호 1인자 꼴이고 '안전경호 구멍 뚫린 꼴'이다.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등 원칙만 잘 이해하는 꼴이고 ‘권양숙 여사 부둥켜안고 목 놓아 울고 싶다’고 하니 두 주인 섬기는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영훈 경호실장을 임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으의 축하와 격려 그리고 당부가 있었다. 한분 한분 답변 드려야 하나 형편이 되지 못해 이렇게 인사드린다. 이런 모습도 열린 경호가 아닐까 싶어 용기를 내놨다"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