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페이스북 등 SNS '친구' 11만명 돌파

2017-05-11 15:17
지난해 12월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개설, "칭다오 가고 싶어요"
칭다오 미담, 아름다운 풍경, 경제, 사회 등 정보 알리는 창구

[사진=칭다오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의 아름다운 해양도시 칭다오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칭다오를 알리고 소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칭다오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이 큰 반향을 얻으면서 최근 페이스북 국내외 '친구' 수만 11만명을 돌파했다.

칭다오는 지난해 12월 22일 페이스북 계정(@qingdaocity)과 트위터 계정(@loveqingdao)을 동시에 개설하고 칭다오의 미담, 아름답고 매력적인 풍경, 칭다오의 목소리를 국내외 네티즌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4개월여 만에 페친수가 11만명이 넘어서는 등 두 SNS 계정은 칭다오를 세계인에게 홍보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잡았다. 이에 글로벌 SNS 계정 개설을 두고 과감하고 혁신적인 홍보 방식의 전환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칭다오 당국은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발전에 관심이 있고 칭다오를 알고자 하는 외국인, 화교, 중국 내 유학생, 칭다오와 중국 기타지역에서 행활하는 외국인과의 소통한다는 목표다.

페이스북의 경우 매일 평균 1~2개, 트위터는 2~3개의 관련 글, 사진, 동영상, 정보 그래프 등 을 업로드하고 이를 통해 칭다오의 문화·관광·경제·과학기술·스포츠·교육·혁신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알리고 있다. 현재 매일 1000여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며 댓글을 다는 등 반응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 출신 감독이 제작한 '칭다오의 밤' 동영상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약 6000여명이 조회했다. 칭다오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활동, 전시회 관련 게시물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훌륭하다, 내년에는 중국 칭다오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고 칭다오 현지 언론은 전했다.

칭다오 당국은 SNS를 통한 상호작용과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칭다오에서의 소소한 이야기, 인상적인 경험,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을 담은 사진 등을 누구나 칭다오 계정에 올리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상호작용을 이끌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로 해외 외국인이 칭다오를 이해하고 칭다오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 현지 생활에 제대로 스며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