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신장자치구 '흔들' 5.5 규모 지진, 8명 사망
2017-05-11 10:53
11일 오전 5시58분께(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스(客什)지구 타스쿠얼간(塔爾庫爾干)현 북위 37.58도, 동경 75.25도 지점에서 5.5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 깊이는 8000m다. 신장자치구 당국이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으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총 8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80여채 주택이 붕괴되면서 현재까지 이재민도 78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발생 현장에 급파된 현지 변경검문소 인력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