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머물고 있는 사저 홍은동 빌라 가격은? '25평 불과…'

2017-05-11 10:06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홍은동 빌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을 떠나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한 빌라로 이사했다. 해당 빌라는 딸 다혜씨의 부부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면적은 84㎡로 실평수는 25평에 불과한 홍은동 빌라의 가격(국토부 부동산 실거래 공개 시스템 등록 가격)은 2억 8500만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첫날 청와대 관저가 아닌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보냈다. 현재 관저 입주 준비가 되지 않아 2~3일 정도는 일과를 마친 뒤 사저로 돌아올 계획이다. 

당선과 동시에 직무에 돌입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를 하며 새 정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