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임성언, '택시' 탑승…'추억의 퀸카들' 소환 완료
2017-05-11 00: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택시’에 김정화와 임성언이 출연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택시’에는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모든 남심을 강타했던 추억의 퀸카 김정화, 임성언이 출연한다. ‘택시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 그녀들의 인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김정화의 리즈시절이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상큼발랄한 보조개 미녀로 사랑받은 임성언 역시 데뷔 시절 10대 패션지의 커버를 장식하며 톱스타 원빈, 배용준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광고계의 샛별 시절을 공개한다. 또한 그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준 ‘산장미팅’ 속 男스타들과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 말미에는 아내 김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이 촬영장에 깜짝 등장한다. 이는 결혼 후 두 사람의 최초 동반 출연으로, 아내를 위해 응원차 지원사격에 나선 것. 그는 재치있는 입담과 만인의 스타였던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을 과시하며 외조를 톡톡히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