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 고객에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2017-05-10 09:36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형마트·할인점·의류·아웃도어·약국·학원·학습지·서점·골프·가구업종에서는 2~3개월, △백화점·온라인 쇼핑·가전·손해보험·여행·항공·숙박·면세점·병원업종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FAN(판)페이 결제 시에는 전 가맹점에서 2~6개월, 9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1, 2회차까지 할부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고, 나머지 할부 수수료는 면제되는 12개월 슬림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6월 말까지 5만원 이상 해외 거래 건을 할부 전환하면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 거래 건은 포인트,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고, 신한BC카드와 법인카드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5, 6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다양한 업종에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특히, 모바일 FAN에서 최장 9개월까지 무이자할부가 가능, 간편결제의 장점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