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하이 교통사고, 한국 유치원생 10명 사망에 "왜 중국에…" "명복을 빈다" [왁자지껄]

2017-05-09 16:12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 웨이하이 터널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한국 국적 유치원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이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중국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왜 우리나라 애들이 죽어. 애들은 왜 중국인 교사가 맡고 있고(ge****)" "중국에서 교통사고에 왜 한국 아이들이 죽어. 이거 뭐야. 아가들아 명복을 빈다. 어후(bi****)" "중국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한국인 유치원생 12명이 사망했다고(bl****)" "한국국적 유치원생 10여명이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네요 에구 그 먼데서 중국은 왜 가(qk****)" "싫다 싫어 중국 교통사고 세계 1위가 그냥 된게 아니다 무법지대임(lo****)" 등 댓글을 달았다. 

9일 오전 9시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환취구에 있는 타오쟈캉 터널에서 유치원생들이 탄 차에 불이 붙어 한국 국적 유치원생 10명과 중국 국적 유치원생 1명 그리고 중국인 운전기사 1명이 사망했다.

해당 차량은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이 운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