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이달 24일 '금난새 여민락콘서트' 피아노 듀오 무대

2017-05-09 15:00
세종시문화재단, 한 달에 한 번은 문화생활 즐기는 작은 행복 취지로 기획

 ▲ 포스터= 세종시 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문화메세나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을 이달 24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연다.

5월 공연은 NH농협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휘자 금난새의 편안하고 풍성한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최영민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주로 모차르트 4헨즈 터키행진곡,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이 60분간 연주된다.

공연 예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예스24, 수수료 천원)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회차 공연이 1시간여 만에 전석매진이 되었으나, 공연 당일 사전예약자의 절반정도가 불참해 정작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공연부터는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앞서, 시 문화재단이 '한 달에 하루는 문화생활을 하며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작은 행복'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련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