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5월 어버이날’ 효도상품 안마의자 업계 ‘후끈’

2017-05-07 11:10
바디프랜드‧쉴렉스, 간판제품‧신제품 들고 마케팅 ‘총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안마의자 업체들이 효도 상품으로 구매가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각 가정 집중 공략에 나선다.

7일 안마의자 업계에 따르면, 5월 어버이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에 맞춰 바디프랜드는 간판 제품인 ‘파라오S’로, 신생기업 쉴렉스는 ‘S300’으로 제품 매력 발산에 나선다.
 

바디프랜드의 ‘파라오S’ 제품 이미지.[사진= 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 ‘파라오S’- 숙취해소 모드 기능까지 추가

​바디프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고급 사양 안마의자 ‘파라오S’를 전면에 내걸고 부모님들의 마음을 흔든다.

이 제품은 천연 소가죽을 적용, 내구성이 좋아 쉽게 갈라지거나 찢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기성과 투습성이 좋다. 또한, 집안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골드와 초코브라운 두 가지 내피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기능면에선 바디프랜드만의 특허 기술 ‘수면안마모드’를 포함해 바디프랜드 메디컬 R&D센터의 연구 결과물인 림프마사지, 소화‧숙취해소 모드까지 총 13가지의 자동안마가 가능하다.

특히 새로 추가된 림프마사지는 장시간 서 있거나 몸이 잘 붓는 고객을 위해 특수한 형태의 주무름 방식으로 림프액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 안마 모드다. 또 소화‧숙취해소 모드의 경우 소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부위의 경혈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팔·다리를 압박해 소화기 쪽으로 혈액을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쉴렉스의 ‘S300’ 제품 이미지.[사진= 쉴렉스]


◆ 쉴렉스 ‘S300’- 하체 마사지 특화‧무중력 안마 ‘차별화’

올해 본격적으로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한 신생업체 쉴렉스는 최근 출시한 ‘S300’ 제품을 앞세운다.

이 제품은 터치 한 번이면 나의 몸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자동안마를 체험할 수 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빠르게 진행되는 인체 스캔으로 나의 몸에 맞게 안마의자가 세팅돼 안마가 필요한 부위에 적절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만의 특징인 분리형 종아리 안마를 통해 하체 마사지를 강화한 기능이 장점이다. 최대 20㎝까지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본인의 키에 맞춘 완벽한 다리 스트레칭을 경험할 수 있고, 12개의 에어백과 발 사이즈에 딱 맞는 롤러, 지압돌기 롤러, 발등 에어포켓 기능 등을 통해 섬세한 발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 몸의 무게를 분산해 가볍고 완벽한 안마를 느낄 수 있는 무중력 안마를 제공한다. 기본자세, 45도 각도, 무중력자세 등 3단계 포지션을 통해 인체에 가해진 최소한의 중력으로 안마를 진행한다. 무중력 안마는 규칙적으로 수면에 들지 못하는 이들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