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환경사업소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2017-05-04 19:47

[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4일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환경사업소내 유증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된 상황으로 부상 15명(긴급2 응급5 비응급8) 재산피해 5억원(부동산 3억원 동산 2억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할 통제단 대처 및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중점훈련 내용은 대상물 현황과 출동로 숙지(소방차 양보운전 홍보방송 병행) 긴급구조대응계획 매뉴얼에 의한 역할 수행 위험요소 및 사고요인 사전파악 관계자 초기대응능력 제고 등이다.

김오년 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및 출동대를 총괄하는 통제단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한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각자 맡은 임무를 분명히 하여 실제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