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어린이 날 119안전체험 마당 운영

2017-05-03 10:44

[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5일 중앙공원에서 '2017 어린이날 꿈꾸는 아기용' 주제하에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과천시와 (재)과천축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추진되며,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길이 15m에 달하는 용 모양의 거대한 나무 구조물 ‘날아라 아기용’이 야외에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가족 단위 과천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19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체험과 소방활동에 필요한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구 착용 체험, 그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한편 김 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9와 함께하는 소방안전 체험과 놀이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 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과천시와 함께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