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15일 새 앨범 '도원경' 발매 확정…5주년 기념 전시회·콘서트 등 프로모션 '눈길'
2017-05-03 08:4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스가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도원경’ 발매를 확정 지었다.
빅스는 3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릴리즈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 스케줄러를 통해 빅스는 오는 4일 첫 번째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독보적인 콘셉트돌로 손꼽히는 빅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동양 판타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던 빅스는 지난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3연작에 걸친 서사시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으로 컨셉돌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빅스만이 만들어낼 동양 판타지에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빅스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 개최를 알리고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빅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 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연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