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맞이 사천 정토암 힐링콘서트 3일 개최

2017-05-02 16:15

[사진=한방기획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오는 3일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 위치한 정토암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정토암 경내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불자님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천시를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꾸며지는 정토암 힐링콘서트는 국내 최초의 트로트 전문 매거진 ‘월간 트로트코리아’ 발행인 박태석씨가 진행한다. 또한 '나눔과 공양'의 의미로 여러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단야, 가수 채강미 등 여러 가수들의 공연 무대와 함께 이야기 손님으로 장편소설 ‘표적자’의 저자 박태갑 작가와 정토암 주지 혜정스님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 감성을 선사한다.

한편 정토암 신도들로 구성된 현악기 연주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혜정스님의 앨범 제작 발표회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