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그룹 빅스, 4th 미니앨범 '도원경' 컴백 확정…새로운 '콘셉트' 기대
2017-05-02 08: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빅스가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으로 컴백한다.
2일 0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 티저 이미지를 올리고 새로운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 제목과 함께 컴백 콘셉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한지의 질감이 나는 문구에 각종 꽃과 풀, 나비가 동양화 스타일로 그려져 있으며 하단에 복잡한 문양의 낙관이 새겨있다.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VIXX 4th MINI ALBUM)이라고 적힌 타이틀 아래 크게 한자로 적힌 앨범명인 ‘도원경(桃源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매 앨범마다 독창적인 콘셉트를 보여줬던 빅스는 지난해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통해 콘셉트돌로서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빅스가 이번 앨범에서 동양적 이상향인 ‘도원경’을 주제로 음악부터 뮤직비디오, 콘셉트까지 전반적인 면에서 그려낼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독보적 컨셉돌이 선보일 새로운 동양 판타지에 벌써부터 팬과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5월 24일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빅스는 오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을 알리고 5월 앨범부터 전시회, 콘서트까지 이르는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서울과 부산에 걸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와 데뷔 후 첫 개최되는 전시회 소식에 이어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 발매를 확정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