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업무협약 체결
2017-05-02 10:27
위기 청소년 학생들에게 갯벌·숲 생태 및 미래 체험의 길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학생교육원(원장 김동래)은 인천시 관내 위기 청소년 학생들의 대안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 센터「H20」, 행복한 가정 Wee 센터 및 초등 가정형 위(Wee) 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위해 안정적인 생활공간과 보호·상담·교육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교육 기관이다.
산하 가정형 위(Wee) 센터「H20」는 중고등 남학생을, 행복한 가정 Wee 센터는 중고등 여학생을, 초등 가정형 위(Wee) 센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공간이다.
가정형 위(Wee) 센터「H20』의 김윤성 센터장은 "「위(Wee) 센터 3곳 모두 시내 도심 건물속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정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교육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학생교육원 산하 체험장을 활용하여 갯벌체험, 숲 생태체험 뿐만 아니라 VR, 드론 등 다양한 미래체험 교육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정서교육과 미래 교육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학생교육원은 청소년들이 힐링할 수 있는 체험장소 제공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흥미가 높은 미래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안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