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학생교육원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정태조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정태조 원장은 경인교육대학교을 졸업하고 인하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4년 경기 덕암초에서 교직의 첫발을 시작하였으며, 남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 인천송림초등학교 교감, 인천창영초등학교 공모제 교장을 거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인사 담당관을 역임하며, 행정적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이다.
정태조 원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험활동”을 당부하며 특히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이 “단순한 수련이나 야영활동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해양환경체험학습장, 흥황체험학습장, 서사체험학습장, 국화리학생야영장별로 특화된 체험활동을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일의 학생교육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했다.

인천시학생교육원에서는 기존의 1회성 행사위주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설 체험활동 중 하나인 강화역사체험을 3월 3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