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대적인 TV 할인 이벤트 실시... '최대 400만원 캐시백'

2017-05-02 10:00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77G7K)’ 등 자사의 주요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400만원까지 캐쉬백을 해준다. [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UHD(3840x2160) 본방송에 맞춰, 대대적인 TV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V(OLED77G7K)’ 등 자사의 주요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400만원 캐쉬백을 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고화질 방송을 완벽한 화질의 LG TV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존 FHD(1920x1080)보다 화소 수가 4배 촘촘한 UHD는 LG TV에서 완벽하게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OLED77G7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과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한다. 캐시백을 적용한 실제 구매가는 2500만원이다. 이 제품은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한 미니멀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초프리미엄 TV다.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65C7K)’의 경우 구매 고객에게 캐시백 30만원을 제공한다. 실제 판매가는 660만원인 셈으로, 기존보다 70만원 저렴하다.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K)’도 캐시백 30만원을 적용해 349만원에 살 수 있다.

LG전자는 86형, 75형, 65형 등 대형 사이즈 ‘슈퍼 울트라HD TV’ 구매 고객에게 가정용 프로젝터 ‘미니빔 TV(모델명: PH550)’를 증정한다. 65형 제품은 약 1나노미터(nm)크기 입자로 더욱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실속형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할인도 진행한다. 65형, 60형, 55형 등의 ‘슈퍼 울트라HD TV’는 캐시백 포함 각각 310만원, 250만원, 184만원에 판매한다.

손대기 담당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는 “차원이 다른 화질의 LG TV로 고객들이 UHD 본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