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근로자의 날 출근 압박에 분노…그러나 혼자 사무실 나와
2017-05-02 08:46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1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1회에서는 근로자의 날에 근무를 하게 된 나천일(박혁권 분)의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전무(곽인준 분)는 주류 영업2팁을 찾아와 근로자의 날 출근한다고 알리며 직원들의 출근을 종용했다.
서전무가 실적을 이야기하며 "휴가라도 줘야한다"고 하자 나천일은 "근로자의 날까지 끼어있어 꿀연휴"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전무는 "내가 나오랬어?"라고 반문했다. 눈치 없는 나천일은 "그렇지만 전무님 나오시는데 제가 어떻게"라고 반박했다.
서전무는 "그럼 가정적으로 집에 쭉 있던가"라며 "나오고 싶은 사람은 소신껏 나와요"라고 말하며 사무실을 나갔다. 나천일은 서전무의 출근압박에 분노했다.
서전무는 나천일을 반겼고, 나천일은 어쩔 수 없이 근로자의 날에도 근무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