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신한카드와 마케팅 강화 MOU 체결

2017-05-01 18:21

[사진설명=한화손해보험 김태열 전략영업부문장(사진 오른쪽)이 28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신한카드 손기용 부사장(왼쪽)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신한카드와 양사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화손보는 2100만명의 신한카드사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양사 홈페이지와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인 FAN 페이(앱카드)를 활용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양사간 빅데이터를 융합해 매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용카드 실질회원수 1위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선보이겠다”며 “양사 모두 서비스와 상품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이익 기반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