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역 민원센터’운영

2017-05-01 09:28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천역에 이어 송내역에서도 5월 2일부터 민원센터를 운영한다.

민원센터는 전철역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장소에 민원창구를 마련해 인감증명서 등 민원서류 발급과 행정상담을 하는 곳으로, 2010년부터 부천역에 운영 중이다.

송내역 민원센터는 송내역 1층 북부 택시승강장 앞 부천일자리카페 내에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등 민원서류 발급과 시정홍보, 행정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부천역 민원센터의 경우, 개소 당시 1일 평균 141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나 현재는 335건으로 137%가 증가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시는 송내역에도 민원센터가 생김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동주고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