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린이날 가족형 축제로 ‘웃음꽃’ 피운다
2017-05-01 09:21
- 5일 서산 종합운동장서 ‘충남 어린이 큰잔치’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충남 어린이 큰잔치’가 오는 5일 서산 종합운동장에서 가족참여형 축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도와 서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등 축하내빈과 도내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이 한데 어울려 어린이에 대한 사항을 전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날 충남 어린이 큰잔치는 마칭밴드 축하공연과 어린이 댄스팀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행사의 문을 연다.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 어린이 표창에 이어 서산시 어린이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배경으로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어 남녀 아이돌 그룹 ‘에이플’, ‘퀸비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피에로 쇼 ‘저글링’ 공연, 복화술 연형극, 가족 미니 명랑 운동회, 어린이 뮤지컬, 전문 어린이 치어리딩 팀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 이어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가족이색요리 경연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제95회 어린이날과 제13회 어린이 주간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족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며 “이번 어린이 큰잔치와 어린이 주간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을 ‘어린이 주간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장애아동 가족 어울림 한마당 △후원자와 결연아동 만남의 날 행사 △봄 소풍 나들이 등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