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17 가족사랑 유모차 페스티벌'

2017-04-30 14:27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울산 남구는 5월 13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2017 가족사랑 유모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4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에 의해 600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5월 7일까지 울산종합신문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날 어린이 댄스공연으로 시작, 온가족이 유모차과 함께 걷기, 엄마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및 다양한 이벤트와 부모 발달검사, 책증정 이벤트 등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장생포 문화마을 주변 산책로를 약 1시간가량 여유있게 걸을 수 있으며 깜짝 이벤트로 보물찾기도 같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고래와 바다를 테마로 다양한 인프라가 구성돼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진행돼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