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내일~모레 (토~일)
전국이 대체로 맑음, 모레 오후에 구름이 많아짐.

어느새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만큼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서울이 21.5도를 보였고, 이번 주말동안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24도, 모레는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계속해서 대기는 건조한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맑은 하늘 예상되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다시 한 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1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4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지역이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인 모레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 26도, 청주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물고 물결도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는데요.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또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터치 Q]
안녕하세요. 날씨터치Q 윤익상입니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기온도 온화해서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고, 건조할 것으로 보여서 이에 대한 대비는 꼭 하셔야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북쪽에 저기압, 남쪽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주로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압배치에서 우리나라 부근에 등압선이 조밀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수요일 날씨터치Q에서 설명드린 기압경도력이 크기 때문에 남서풍이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에서 특히, 강원도 영동지방은 내일 밤부터 모레사이에 매우 강한 바람과 고온 현상이 예상되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림과 같이 북쪽에 저기압, 남쪽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그 사이에 놓인 우리나라는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불어들어가는 남서풍이 강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전국이 바람이 강한 가운데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강원영동지역에서는 매우 건조한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되고, 기온도 30도 가까이 큰 폭으로 오를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지역에 계신분들은 바람과 고온, 건조에 따른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