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에 "가세요, 어서요"…애절한 이별선언
2017-04-28 11:21
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와 송승헌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이 다시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겸은 명나라로 떠나기 위해 항구로 향했다. 이 곳에는 사임당이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애절한 재회를 했다.
그러자 사임당은 "앞으로 더 행복하셔야 합니다. 가세요. 어서요. 어서 가셔야 합니다"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이겸은 "당신을 만나서 참으로 행복했소"려며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사임당은 "어서 가셔야 합니다"라며 애써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