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7-04-28 07:58
유아동반가족 440여명 초청해 공연 및 영역별 체험 제공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29일 진흥원에서 서울 거주 만 3~5세 유아 및 동반가족 4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특별체험 ‘오늘은 우리들의 날! 진이 흥이와 함께 해요~’ 행사를 개최한다.
참석자 중에는 양육보호시설, 다문화·탈북가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동반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 가족 76명도 포함돼 있다.
이번 체험은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 가족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참석한 유아 및 가족에게 전인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및 영역체험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총 3회, 각 40분으로 유아 맞춤형 전문 극단에서 마련한 국악동화 그림자극 ‘별주부전’을 선보인다.
영역체험은 목공·건강, 요리·언어, 난타·창의블록, 카프라·조형, 언어·목공, 과학·요리, 자연실외·난타, 음률·카프라, 조형·음률, 건강·자연실외, 사회·과학, 창의블록·사회 등 12개 그룹을 나눠 실시한다.
영역체험 후 유아교육진흥원 앞마당 및 실외영역에서는 씽씽쌩쌩 꼬마기차 타기, 솜사탕과 팝콘 먹기, 기념풍선 증정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하는 가족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유아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체험 교육을 11월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