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후 첫 미수습자 교복 상의 발견
2017-04-27 20:41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세월호 인양 이후 처음으로 선내 수색에서 미수습자의 유류품을 발견했다.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나왔다.
이 교복은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 박영인군의 교복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신항에 대기 중이던 미수습자 가족들은 추가로 유해가 발견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목포신항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수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