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4회’주승혁,백혈병 재발..오지은,서지석 아이 임신

2017-04-27 20:32

[사진 출처: KBS ‘이름없는여자' 4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KBS ‘이름없는여자' 4회에선 손여리(오지은 분)가 김무열(서지석 분)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고 구해성(주승혁 분)이 백혈병이 재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손여리는 3년 후 미국에서 그림 공부를 하고 귀국했다. 손여리가 골수를 이식해 줘 구해성은 목숨을 건지고 건강하게 초등학교를 다녔다.

구해주(최윤소 분)는 김무열(서지석 분)에게 구애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김무열이 다니는 대학에 들어가 김무열에게 구애했지만 김무열은 손여리만 사랑했다.

손여리는 귀국하자마자 구해성과 함께 손주호(한갑수 분) 납골당에 갔다. 손여리가 집에 돌아오자 구해주는 “나 집 나갈래. 나 제랑 같이 못 살아”라고 소리쳤다.

식사 자리에서 손여리는 헛구역질을 하고 화장실에 갔다. 김무열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

홍지원(배종옥 분)은 3년 전 손주호의 사직서를 보고 필체를 똑같이 해 골수 이식 동의서에 서명하는 사인을 본인이 했다. 이것을 보고 손여리는 손주호가 골수 이식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구해성에게 골수를 이식해줬다.

구도영(변우민 분)은 구도치(박윤재 분)가 영화 배우로 주연을 맡아 촬영하는 것을 알고 그 영화에 투자해 주연 배우를 바꾸었다.

김무열은 손여리에게 청혼하며 유명 화가들 이름을 대며 “그 화가들의 남편처럼 내가 적극 외조할게”라고 말했다.

손여리는 김무열에게 “그 화가들은 남편에게 배신당했어. 배신하면 죽음이야”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장애녹(방은희 분)이 2억원을 사채를 빌린 일로 사채업자들이 집으로 와 장애녹과 김열매(이인화 분)에게 협박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힘들어했다. 이를 구해주가 봤다.

구해주는 김무열 집 앞에서 손여리를 만나 손여리 손에서 청혼 반지를 빼 땅에 버린 것을 손여리는 다시 찾았다.

손여리는 김무열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았고 구해성은 백혈병이 재발했다. KBS ‘이름없는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