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GD 광고의상 자선경매 이벤트 실시
2017-04-27 14:43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자사 모델 지드래곤(GD)의 광고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자선경매에 나오는 제품들은 실제 GD가 광고 촬영 시 착용한 의상 및 신발 등으로 구성됐다.
경매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몰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00원 이상의 경매 금액을 기입해야 한다.
경매에 낙찰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1회라도 경매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광고촬영을 위해 준비했던 의상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몰 이벤트 페이지 내 가장 갖고 싶은 GD 경매품을 고르고 그 이유를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적립금 1000원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홍보 모델로 GD를 기용하고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면서,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빠르게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자선경매는 1주년 축하의 의미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돕는 ‘착한 구매’로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