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새벽 사드 전격 배치, 절차 깡그리 무시…산넘어 산" 비난
2017-04-27 09:3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대선 비례대표)이 사드 배치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 성주의 사드배치 기습완료. 절차 깡그리 무시. 국방부는 배치 없다더니 대선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서 환경영향평가도 없이. 박근혜정권-황교안 권한대행이 무슨 빌미 줬기에? 산넘어 산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새벽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사드 관련 장비가 기습적으로 반입됐다.
특히 경찰과의 충돌로 인해 주민 12명은 갈비뼈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