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 아사드 몰락에 "폭력 종식, 평화·안정 희망"
2024-12-10 17:23
현지 체류 중인 한인 없다고 전해져
정부는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대반격으로 몰락한 것 관련 "이번 변화를 계기로 시리아 내 모든 폭력이 종식되고, 시리아인들이 평화와 안정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시리아 폭압 정권의 종식은 시리아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며 철권 통치자였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하는 상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