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천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 개최

2017-04-27 08:53
올림포스호텔에서 장애인 및 가족, 유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는‘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5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장애인 및 가족, 유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인천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중구장애인단체 및 시설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7회 인천시 중구 장애인 어울 한마당 개최[사진=인천시 중구]


행사 ▲ 1부 어울 한마당에서는 하모니카연주, 댄스, 노래, 섹소폰 연주 등 장기자랑이 준비되어 경연을 펼쳤고, 장기자랑 공연팀 상을 수상했다.

▲ 2부 기념식은 김홍섭 인천중구청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철홍 구의회의장의 축사, 모범장애인 및 중구 장애인복지 기여자 14명에 대한 중구청장상, 중구의회의장상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 20명에게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의 지원으로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 우리 중구는 5,300여명의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살기 좋고 따듯한 행복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를 위해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