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계양구 보건소와 건강나눔 협약
2017-04-27 08:2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25일 계양구 보건소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계양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내 재가 장애인에게 의료 서비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 2004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삶의 질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계양구 보건소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치료 봉사 등 다양한 건강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시운 과장은 “건강나눔 활동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